LH 경남본부, 하동에 국민임대주택 첫 공급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포함 총 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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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영배)는 하동군(하동읍내 1블록)에 국민임대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공급호수는 유공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에 대한 우선공급과 일반공급분을 포함해 총 306호이며 주거 전용면적 기준으로 26㎡, 33㎡, 46㎡로 구성돼 있다.
국민임대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동군 거주자 외 남해군, 사천시, 산청군, 진주시, 함양군, 전남 구례군, 광양시, 전북 남원시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임대료는 전용33㎡(공급면적 51㎡)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906만1000원에 월임대료 14만7000원이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시 보증금 2606만1000원에 월임대료 6만2000원으로 조정 가능하다.
하동읍 중심지에 자리 잡은 사업지구 주변으로 대로 2-1호선과 중로 2-2호선이 지나고 국도19호선과 경전선이 인접해 교통이용이 편리하며, 하동군청, 관공서 및 보건소, 병원 등이 근처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하동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수준(전 공급형 모두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할 경우 월 10만원 미만의 임대료 수준)은 수요층의 청약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이며, 향후 하동읍을 대표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신청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동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현장 접수(인터넷·모바일 신청 가능)한다.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를 이용하면 된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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